[광화문점]
2019년 6월 23일(일) 오후 3시 30분
차호림&유가희 부부

  • 2020년 9월 18일
  • 광화문점

아펠가모 광화문에서 결혼한지도 벌써 1달이 지났네요.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저희 부부 둘다 직장인이어서 평일에는 절대 예식장, 드레스 등 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주말(토,일)에 모든 걸 결정해야하는 상황 (모두들 그럴듯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한달이면 8일밖에 업체를 보러 갈 시간이 없는거죠. 벌써부터 촉박해…

그래도 결혼을 해야하니깐 저희부부는우선적으로 사전 자료는 다이렉트, 결혼앱등으로 수집했습니다.
대략적인 견적가, 후기 등 (정보 넘쳐나고 넙쳐나 정리를 잘해야해요)

저희부부 예식장 우선순위를 하기와 같이 뒀습니다.
가격은 당연한거라 뺐습니다. (견적가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1. 식사 퀄리티(무조건 한국인은 밥!!!!!!!!)
2. 단독홀 유무
3. 주차 가능 수
4. 홀 분위기
5. 주변 시설 (커피숍 수)

서울 유명 예식장 30개정도 엑셀로 정리하여 상위 조건5개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습니다.
그리고 예식장에 전화돌렸지요. (남편분들이 알아서 전화해서 알아봐주면 와이프에게 사랑받습니다.)
3군데 정도 저희가 생각하는 조건에 부합해서 방문 예약 잡았습니다.

최종적으로 아펠가모 광화문으로 정했습니다. (긴 글 읽으실 시간이 부족하시니 핵심만)

1. 식사 퀄리티
하객분들이 제일 많이 하는말이 밥 맛없다고 하면
아무리 멋진 결혼식이어도 누구의 결혼식은 밥이 별로였다, 형편없다 로 기억하시더라고요.
(드레스, 메이크업 등 비싼돈 드렸는데 밥하나로 무너질 순 없지)

역시 한국인은 밥이 중요합니다. 축의금 내고 밥 맛없으면 저도 욕할듯
아펠가모는 밥펠가모라고 부르는거 다들 아실 듯 합니다.
또한 식장과 식사장소가 같은 층이길 원했어요.
층이 다르면 이동하시기 불편하니깐요. 아펠가모 광화문은 식장과 식사장소가 같은층이며,
걸어서 40걸음정도로 매우 가까이 있습니다. (아주 만족)

2. 단독홀
저희부부는 누구 손님인지도 모르게 뒤섞여서 기계처럼 찍어내는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객분들끼리도 온전히 저희 부부에 집중할 수 있게 단독홀을 고집했습니다.

예비신랑신부님들 나중에 식 끝나고 하객분들께 인사드릴때 단독홀이면
인사드리는데 헷갈리지도 않고 다 기억에 남습니다. (생각보다 결혼 당일날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어느 한분 뺴놓지 않고 다 인사 드릴 수 있습니다.
왜냐면 다 저희부부 손님들이니깐요 ^^;;

부가적으로 아펠가모 엘레베이터 8개입니다. 주차장에서 절대 엘레베이터 무작정 기다려야하는 상황
발생하지 않습니다. 엘레베이터 기다리는건 한국인들 성격상 참 힘듭니다.
지하철 이용시 에스켈레이터 이용하면 바로 예식장 홀 입니다.

3. 주차
주차 못해서 성질내시는 분들 꼭 생기는데 그게 너무 싫었습니다.
아펠가모는 단독홀에다가 주차 300석이라 아펠가모 광화문은 막 주차해도 다 주차됩니다.
초보 운전자들도 대충 우겨넣으면 잘 주차되는 정도

결혼 당일 바빠서 예비신랑신부들 그런 부분 신경 못씁니다. 나중에 끝나고 신행 다녀와서 “주차때문에 힘들었다”
소리 들으면 괜히 기분 안좋습니다. 제 지인은 결혼한지 3년 지났는데 결혼식 이야기 하면 주차 이야기 합니다.

4. 홀분위기
고급스럽고 경건한 결혼식을 원했습니다. 신부대기실 넓을수록 좋고요. 신부보고 싶어서 장사진 이룹니다.
예식장 가보면 알겠지만 최대 300명 앉을 수 있고, 전 개인적으로 조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5. 주변 커피숍
보통 지인들 예식장 근처에 만나서 예식장으로 들어갑니다.
이럴때 보통 커피숍에서 몇시까지 보자고 하지요.

또 결혼식 끝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 혹은 가족들끼리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펠가모 광화문은 1층에 이렇게 많아도 될까 싶을정도로 커피숍이 즐비합니다.
가보시면 압니다. 정말 많고 다 자리도 넓고 많습니다.
저희는 결혼식장 계약할 때 1층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여유를 즐겼어요.

결혼한지 1달 됐는데 아직까지도 밥 맛없었다, 주차 힘들었다
사람들 많아서 힘들었다 등 불만 못 들었습니다.

가족, 친척들 결혼식 깔끔하며 아무 사건,사고없이 우리 부부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봍옹 결혼하고나면 결혼식 아쉬웠다고 하시던데 저희부부는 아쉬운거 하나 없었고,
지금생각해봐도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아직도 예식장 못 구했다면 아펠가모 광화문 다녀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가지 Tip 드린다면 당일 계약시 서비스 (30~40만원 상당)받으실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