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점]
2020년 1월 5일(일) 오후 2시
윤진서&이진경 부부

  • 2020년 9월 24일
  • 선릉점

프로포즈 받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결혼한 지 2달이 됐다는 게 얼떨떨하네요.
요즘 코로나 19가 심각한 상황인데 1월에 결혼식을 올려서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겨울에 식을 올려서 추우면 어쩌나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1/5일은 아주 화창하고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아펠가모에서 당일 예약 혜택으로 받은 웨딩카를 타고 집에서 메이크업 샵을 거쳐서 웨딩홀에 도착했습니다.
차에서 신랑 손잡고 내리는 컷이 로망이었는데 입구에 잠깐 멈춰서 연출 사진을 찍고 지하 주차장에 내렸습니다.
마중 나온 직원분들이 짐을 옮겨주셔서 편하게 보조 신부 대기실까지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 스팟으로 유명한 아펠가모 선릉 보조 신부대기실에서 스냅을 몇 컷 찍고 본 신부대기실로 이동했습니다.

정말 오래 꼼꼼히 준비했는데 막상 주인공들은 포토 테이블도 식전영상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하객분들은 잘 보셨겠죠?

아펠가모 남성 3중창팀이 축가를 해주셨는데 하객분들이 너무 좋았다고 칭찬 많이 하셨는데 저는 못 들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밥펠가모’답게 식전부터 진행 사항 꼼꼼히 체크해주시고 당일날 섬세한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촬영 끝나고 식당으로 이동하기 전 슬리퍼를 챙겨주신 게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10cm 하이힐을 신었더니 발이 너무 아팠거든요ㅠ

대기실, 웨딩홀, 연회장이 모두 한 층에 있어서 이동이 편했고 연회장에 혼주석이 따로 마련되어있고 직원분들이 음식을 직접 가져가 주셔서 저희도 부모님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밥펠가모라고 불리는 맛집 명성답게 하객분들이 식사에 매우 만족하셨고, 약 450명가량의 하객이 오셔서 걱정했는데 못 드시고 가신 분 없이 매끄럽게 잘 진행돼서 안심했습니다.

아펠가모 선릉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조명이었는데, 본식 스냅도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물론 작가님이 잘 찍어주셔서 그렇겠지만요!

웨딩홀 고민하시는 예비신랑, 신부님들께 아펠가모선릉 강추합니다!

결혼식까지 무사히 끝낼 수 있게 도와주신 나우웨드 여민아대리님 정말 감사합니다.
비동행인데 드레스도 같이 골라주시고 본식날 샵에도 와주셔서 완전 감동이었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