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점]
2019년 8월 31일(토) 오후 6시 30분
이재영&김에스더 부부

  • 2019년 10월 15일
  • 선릉점

안녕하세요.

이제 본식 치른 지 3 주된 예 .. 아니 이젠 예신이 아닌 유부녀네요

저희는 예식 시간이 마지막 시간인 저녁 6시 30분이라

메이크업샵도  1시  30 분 시작이었어요

오전에 하시거나  하면

샵  문 열기도 전에 새벽부터 가셔서 메이크업 받는다고 많이 봤었는데

전 정말 행운이었죠, 전날에 늦게 자도 늦게 일어나면 되니까

일단 심적으로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잠을 설쳤다고 생각했는데도

거의 10 시간 넘게 잤던 거 같아요, 엄청 잔 거죠

무튼 저흰 당일 계약을 해서 혜택받은 것 중에

가장 실용적이고 좋았던 게 웨딩카 서비스였어요

원래는  30만 원이상 금액이 추가되는 건데

저흰 혜택 서비스 받아서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었어요 !

웨딩카 운전기사님도 굉장히 젠틀하시고 운전을 정석으로 하시는데

너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ㅠㅠ

짐도 많았는데 다 들어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앗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기사님 드실 커피나 비타민 음료같은 거 주시면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

부담스럽지 않게 저흰 비타민 음료하나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본식 당일 출발부터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시간 안에 메이크업샵에 데려다주셨고

다른 사람이 되어 아펠가모로  갈 때  다시 뵈었는데

차가 그새 꾸며져있더라구요

차 장식도 직접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이뻤답니다

 

 

 

그렇게 차도 저도 신랑도 한껏 예뻐진 상태로

아펠가모 선릉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

신랑신부 그리고 양가 혼주까지 주차장은

지하 2 층에 따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

앗 이건 양가 부모님들께 주차장 안내받으시면

한 번 더 꼭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

무튼 저희가 도착할 때 이미 관계자분들이 오셔서 마중해주셨어요.

저희 짐이며 다 들어주시구요 !

그리고 두근두근   !

1 년 전에 계약할 때만 잠깐 봤던 그 신부 대기실에 제가 앉아있으니

정말 정말 이상하고 그러더라구요

가서는 본식 스냅 작가님  dvd 작가님 다 미리 와계셔서

안내받고 아펠가모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결혼식이 진행되었어요!

먼저 식권이랑 저희는 예배식이라 예배순서지가 있었는데

그것부터 담당하시는 분이 챙겨가주셔서 세팅해주셨고

포토테이블 사진도 드렸는데 전 나중에 알았어요

저희 포토테이블이 그렇게 이쁜지

예신님들!  꼭 포토테이블만 따로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 한 장씩은 남겨달라고

꼭꼭 하세요 !   너무 이뻐요ㅠㅠ

 

 

그리고 아펠가모 선릉은 혼주분들 대기실이 따로 있는 거 아시죠 ??

엄마도 저희 친 언니도

메이크업 받고 아펠가모 와서 옷 갈아입었는데 피팅 부스가 따로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메이크업샵에서 많이 입고 가긴 하시는데 한복 구겨질까

또 가져가서 입을 수 있으면 그게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무튼 너무 편하게 갈아입고 짐 둘 때도 낙낙해서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

그런 소리 들으니 역시 아펠가모네 싶더라구요

전 신부대기실에 부케 들고 앉아있는데 시간 가는 게 그때부터 아깝더라구요

너무 좋았거든요ㅠㅠ

의자도 왜 더 푹신한 거 같고 괜히  더 앉아있고싶고 그러던지

신부대기실 자체가 화이트톤인데다가 생각보다 넓어서

사진 진짜 미친 듯이 잘나왔구요

오늘 사실 본식 스냅 셀렉하러 갔었는데 그 셀렉 실장님이 본식인데

보정 안 해도 되는 신부는 처음 봤다고 할 정도로

배경이 다했어요 정말

그렇게 친구들  친척들 지인들에게 평생 들을 이쁘단 말은 다 듣고   ㅋㅋㅋ

 

 

전 예식시간 거의 다 돼서 온 친구들이 있어서 이미 어머님들은

입장을 한 상태에서 전 입장 대기하러 갔었어요ㅎㅎ

그래도 옆에서 동선이며 하나하나 체크해주신 어셔 분들이 있어서

잘 입장할 수 있었어요 !

식 시작하고 입장할 때 그 큰 문이 하나 더 닫히면서

비밀스럽게 입장이 가능한 거 아시죠 ??

그것도 저는 좋더라구요 뭔가 하객분들의 기대를 더 증폭시킨달까

무튼 그렇게 전 아빠의 손을 꼭 잡고 힘차게? 입장을 했어요

예신님들 입장 퇴장 버진로드 걸을 때 무조건 고개드시고 조명켜지는 거 아시죠??

그거 따라 잘 입퇴장해야해요

전 입장할 때 아빠가 너무 빨리 걸어서 거의 끌고 가다시피해서

조명을 잘 못 받았고

퇴장할 땐 신랑이 드레스 밟아서 고개를 자꾸 떨궈서 조명을 못 받은거있죠

다행히 사진 보정은 된다고 해서 안심은 했지만

그래도 뭔가 그게 전 아쉽더라구요ㅠㅠ

 

 

옆에서 어셔분들이 심지어 고개 들고 정면을 봐야한다고 백 번 말했는대도

처음이다 보니 사람인지라 잘 안되더라구요ㅠㅠ

그러니 더 이쁜 모습을 남기기 위해선 꼭꼭 고개를 들고

조명을 무조건 내가 다 받겠다 하는 심정으로 걸어가야 해요 !

꼭꼭 !!!!!!

무튼 예식 중에는 조명은 저희들만 비추고 있어요

하객분들 자리는 조명아웃 이에요

사진 찍으면 저희만 나와요 당연하겠죠 저희가 주인공이니까>_<

그렇게 순서 하나하나 잘 진행되고 축가 할 때도 축가해준 친구들이

마이크 음향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부부가 둘 다 음악을 해서 음향에 굉장히 민감했는데

전혀 거슬리는 거 없이 잘 진행되었어요 !

제 친구가 축가 할 때 서로 둘 다 오열해서 음정 나간 거 빼곤 ? ㅋㅋㅋㅋ

그 친구가 저 몰래 축가 하면서 틀어놓은 영상 하나를 준비했었어요

사전에 저한테 말을 안 해서 저도 몰랐는데

당일 가서 바로 그냥 틀어주셨더라구요 너무 감사했어요!

 

 

무튼 그렇게 오열한 상태로 부모님 인사를 했죠

오열의 연속일 뻔 했으나 울면 사진 다 버린다는 얘길

한 진짜 백만 번은 들어서 겨우겨우 참고

다행이 시어머님 아버님께 인사할 땐 웃으면서 인사했어요~

 

 

그리고 하객분들께 인사하고 퇴장을 했답니다!

퇴장 때 신랑이 드레스를 밟아서 화가 났지만;;

마지막 엔딩에서 전형적인 키스샷 남기고 원판 찍을 수 있었어요ㅎㅎ

 

 

신랑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너무너무 많이와서

저희는 2 팀으로 나눠서 사진을 찍었어요

가족분들 먼저 찍구요 !

제거 사진 찍을 때 BGM 깔아달라고 사전에 mp3 파일 보내드렸는데

문제없이 잘 틀어주셨고 제가 사전에 요구 드렸던 상황들은 문제없이

다 진행되었어요 !

역시 베테랑들이라 그런지 척하면 척 이런 느낌이었어요 !

그렇게 공식적인 식 순서는 마치고

옷을 갈아입고 저흰 폐백을 안 해서 바로 피로연장가서 인사 돌았어요ㅎㅎ

옷 갈아입고 제가 악세사리를 다 바꾸고 해서 시간이 좀 걸렸는데

안내 담당하시는 분이 끝까지 물도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

그렇게 담당하시는 분 안내로 피로연장으로 갔고 입구쪽에서

양가 부모님들과 다시 한번 저희를 소개해주셨고

인사를 돌았답니다 신랑 쪽 하객분들~ 친구들~ 신부 쪽 하객분들~ 등등

그때 제 핸드백도 그 담당해주신 분이 들고 계셔주셨어요

진짜 너무 감사ㅠㅠ

 

 

그렇게 밥 먹는 거부터해서 정산하는 시간이

예상시간보다 정말 많이 늦어졌는데도

끝까지 짐 챙기는 거 주차장에서 아웃할 때까지

케어를 너무 잘해주시더라구요

퇴근 못하게 한 거 같아 괜히 죄송했달까ㅠㅠ

무튼 제 평생 한번 결혼식을

이렇게 예쁜 곳에서 잘 치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결혼식에 왔던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예쁘고 결혼식 다운 결혼식은 오랜만이라고

밥까지 맛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아직까지도 듣고 있어요ㅎㅎ

 

아빠는 나중에 서울 친구분들한테 물어봤더니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결혼식 하고 싶어하는 곳이 아펠가모였다는 얘길 들었다고

아빠 어깨가 팍팍 올라갔다고 좋아했고

엄마도 밥도 밥인데

분위기가 일반 예식장 같지 않아서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고급 지고 하객분들한테 잘 대접했다는 느낌을 받아서 뿌듯하다고 했어요ㅎㅎ

 

무튼 아펠가모선릉 망설일 이유가 1도 없구요

후회 없는 선택이었답니다 🙂

 

예신님들 빠이팅하세요 🙂